[콜금리 인상] 국민.우리은행등 예금금리 최고 0.45%P 올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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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콜금리 목표치를 0.25%포인트 인상함에 따라 국민은행과 우리은행 SC제일은행 외환은행 등을 필두로 은행권의 금리인상 러시가 시작됐다.
국민은행은 13일부터 예금금리를 최고 0.45%포인트 올린다고 11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1년제 정기예금 금리(만기이자지급식 기준)는 연 3.45%에서 3.7%로 오른다.
2년제 정기예금의 경우 만기지급식은 연 3.9%로 0.4%포인트,월지급식은 3.7%로 0.45%포인트 인상된다.
우리은행도 12일 리스크협의회를 거쳐 14일부터 0.2~0.4% 포인트의 예금금리 인상을 단행할 예정이다.
SC제일은행도 17일부터 수신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키로 했다.
이에 따라 1년제 정기예금 금리는 연 3.8%에서 4.0%로 상승한다.
수시입출금식 예금인 MMDA의 경우 연 2.9%로 0.4%포인트 오른다.
외환은행 역시 17일부터 1년제 정기예금 금리를 연 3.7%에서 3.9%로 올리기로 했다.
이와 함께 12일부터 '예스큰기쁨 정기예금'과 주가연동상품인 '베스트초이스 정기예금'에 동시 가입할 경우 예스큰기쁨 정기예금 가입분에 대해 연 5%의 확정이자를 지급하는 방식의 복합예금도 판매한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