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의 날] 한국전자통신연구원 ‥ 휴대인터넷등 국제표준으로 채택시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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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원장 임주환?사진)은 국내 최대의 전자·정보통신 국책 연구기관으로 초고집적반도체(DRAM) 전전자식교환기(TD?) 디지털이동통신시스템(CDMA) 등의 정보통신기술들을 성공적으로 개발해 왔다.
ETRI는 지난해 MPEG-21 휴대인터넷 인터넷통신 등의 분야에서 15건의 개발 기술을 ISO/IEC JTC1 ITU-T IEEE 등 국제표준화기구의 국제표준으로 채택시켜 세계 IT분야에서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제고하는 데 크게 기여했다.
ETRI는 지난 2001년부터 적극적인 국제표준화 활동을 전개해 현재까지 MPEG DMB 휴대인터넷 등 주요 핵심기술 분야에서 모두 39건의 국제표준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와 연계된 국제표준특허도 127건을 가지고 있다.
또 IT분야의 국제표준화를 선도하는 ISO/IEC ITU-T IETF 등 주요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총 26명의 표준전문가들이 공식적 지위를 가진 의장단으로 활동,국제표준화를 주도하고 있다.
ETRI는 핵심기술 분야의 국제표준전문가로 하여금 해당 분야 개발기술의 국제표준화 추진을 전담토록 하는 표준전문위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연구원이 개발한 기술의 국제표준화를 보다 효율적이고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국제표준화 분야에서 주도적인 위치를 선점하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또 표준위원회를 운영해 연구원차원의 표준화 추진방향 및 전략을 수립하고 표준화 활동 등을 평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