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서울 잡(JOB)페스티벌'이 11일 서울 코엑스 인도양 홀에서 개막됐다. 이날 행사장에는 5000여명의 구직자가 몰려 일자리 찾기에 나섰다. 특히 대학 졸업자,대졸 예정자,시간제 일자리를 찾아나선 주부,30~40대 장년층 등이 모여들어 북새통을 이뤘다. 이력서 잘 쓰는 법,지문을 통한 적성검사,이력서 콘테스트 등 취업 관련 정보가 풍성했다. 토론면접 프레젠테이션 면접 등 모의 면접도 체험 할 수 있다. 12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행사에는 한빛소프트 CJ푸드빌 베니건스 등 89개 업체가 참가해 현장면접을 통해 1090명을 채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