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필립스LCD 내년 흐린뒤 맑음-현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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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12일 LG필립스LCD의 3분기 영업이익이 패널가격 상승과 수율 개선 등에 따른 원가구조 개선과 대형 패널비중 확대에 따른 평균판매단가 상승으로 2430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7%와 17.7% 증가한 2.5조원, 286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정.
내년 상반기에 중국 춘절특수, 월드컵 등의 두가지 수요 변수로 패널 공급과잉의 강도가 크게 약화될 소지도 있지만 여전히 불확실성이 상존해 주가의 의미있는 반등을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예상했다.
내년도 TFT-LCD 패널산업은 상반기 공급과잉을 거쳐 하반기에 업황 개선이 예상된다면서 향후 6개월 관점에서 시장수익률 의견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