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현지시간) 뉴욕 증시는 또다시 상승세로 돌아선 국제유가가 인플레에 대한 우려를 자극하면서 부진한 모습을 보였다. 잠정 집계에 따르면 이날 뉴욕 증권거래소(NYSE)에서 블루칩 위주의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는 전날 종가에 비해 14.41포인트(0.14%) 오른 10,253.17에 거래를 마쳤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종합지수도 전날에 비해 17.83포인트(0.86%)가 내린 2,061.09를 나타냈으며 대형주 중심의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는 2.46포인트 (0.21%)가 하락한 1,184.87을 기록했다. 거래소 거래량은 22억7천255만주를, 나스닥 거래량은 17억9천851만주를 각각 나타냈다. [한경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