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BS증권이 POSCO에 대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2일 UBS는 POSCO의 3분기 실적이 전망치 및 컨센서스와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6% 증가했으나 비용 증가 등의 영향으로 전기 대비 하락했으며 매출은 CR 등의 생산 감축으로 전년 대비 2% 감소했다고 설명. 회사측이 내년 2분기에는 수급이 안정되면서 고급강 제품의 가격이 인상되고 내년 석탄과 철광석 가격도 약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펀더멘털 개선과 내년 상반기 가격 인상 가능성,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등을 감안해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29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