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세종증권은 POSCO에 대해 매수 의견과 목표가 32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최지환 연구원은 올 상반기를 정점으로 이익감소가 진행되고 있으나 중국 효과로 한 단계 향상된 이익구조는 향후 5년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오는 2008년 고부가가치 상품의 예상 매출비중을 80%까지 올리는 비중확대 전략을 통해 수익성을 유지시킬 것으로 전망. 인도 제철소 설립및 중국제철소 인수 추진 등은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최 연구원은 아시아 철강가격이 4분기를 저점으로 점진적 회복세를 보일 것으로 예측되고 중국 국경일 연휴 이후 철강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최근 철강주의 주가조정을 저점 매수 기회로 판단.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