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채권시장에 대해 이번 콜금리 인상을 한시적인 불확실성 해소로 평가했다. 12일 김진성 수석연구원은 연속적인 콜금리 인상 가능성은 낮아 보인 가운데 투자심리 이완이나 MMF 자금이탈 일단락에 따른 마찰적 수급불안 완화,금리인상에 대한 선반영분에 대한 조정 가능성으로 제한적인 금리 하락이 나타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러나 기본적인 경기회복 추세에 대한 정책적 신뢰가 높아지고 있으며 3분기및 10월이후 경기지표 흐름이 양호할 것으로 판단했다. 또한 미국을 필두로한 정책금리 인상 추세가 아시아권으로 확산되고 있어 12월이후 추가적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놓고 대응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 김 연구원은 "지표물이나 장기물에 대한 일방적 랠리시도보다 단기금리를 중심으로 선반영된 기대의 조정과정에서 3년만기 지표금리는 4.5% 내외에서 안정"을 점쳤다. 한경닷컴 박병우기자 parkb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