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대신증권은 안철수연구소에 대해 실적 모멘텀을 기반으로 한 저평가 해소 과정이 진행될 것으로 보여 추가적인 주가 상승 여력이 높다고 판단했다. 목표주가를 2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 3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98억원과 36억원으로 늘어나는 등 실적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률도 36.7%로 고수익성을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스파이제로의 실적 호전 추세가 3분기에도 지속되고 있다고 설명. 한편 향후 3년간 연평균 매출 증가율과 영업이익증가율이 각각 26.7%와 33.7%로 예상되는 등 실적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