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증권이 LG필립스LCD 투자의견을 보유로 유지했다. 12일 동부 이 정 연구원은 LG필립스LCD에 대해 분기별로 개선되고 있는 실적은 모니터용 패널 가격을 중심으로 완만한 가격 하락이 진행되고 있고 노트북용 패널 가격 상승도 둔화되고 있어 4분기를 정점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다. 특히 경쟁업체인 삼성전자 7세대 라인 가동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7세대 라인 가동을 내년 1분기로 앞당김에 따라 내년 상반기 수익성은 감가상각비 부담으로 약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일시적 경기 조정과 향후 실적 개선 모멘텀 약화, 높은 밸류에이션 등이 주가 상승을 제어할 것으로 전망. 목표가 4만9600원에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