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투자증권이 제일기획과 SBS 목표주가를 올렸다. 12일 민영상 CJ 연구원은 내년 예상되는 본격적인 광고업황 호전 기대감이 미디어 대표주들의 주가에 선반영되고 있다고 판단했다. 전날 제일기획의 주가가 4분기 이후 이익 모멘텀 선반영으로 10% 가까이 상승하면서 사상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소개. 4분기 광고 성수기의 계절적 효과와 내년 상반기내 방송광고단가 인상 가능성,뉴미디어 광고 시장의 고성장세 지속 등이 향후 광고 시장의 가시적 개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내년 시장의 본격적인 회복세 진입과 업종 대표주들의 실적 개선 기대감을 반영해 제일기획과 SBS의 목표주가를 각각 26만4000원과 4만6300원으로 상향 조정. 양사 모두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