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증권은 엠텍비젼이 신제품과 신규 고객 확보로 성장 모멘텀을 확보했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12일 대우 김운호 연구원은 엠텍비젼에 대해 카메라폰에 대한 수요가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4분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4분기 매출액은 612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37.2% 증가할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D600의 매출 본격화로 CSP 매출이 증가하고 MMP 매출이 4분기부터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해 하반기부터 모토롤라의 글로벌 벤더로 정식 승인을 받을 전망이라면서 해외 거래선 확보로 안정적 성장이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목표가는 4만5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