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삼성전자 단기 악재 재부상..적정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현대증권이 삼성전자 적정가를 하향 조정했다.
12일 현대 김장열 연구원은 삼성전자에 대해 MLC 플래시 제품 양산 확대가 예상보다 늦어지고 있어 4분기 출하량 증가율 및 마진 압력에 대한 우려가 재 부상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한편 美 애플이 4분기(7~9월) 실적 발표에서 iPod MP3 플레이어 출하량이 645만대를 기록했다고 밝힌 것과 관련, 이는 전망치를 하회한 것으로 핵심 부품이 충분히 공급되지 못해 수요를 충족시킬 만큼 생산이 어려웠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플래시 메모리와 오디오 디코더 칩 등이 이러한 부품에 해당되는 것으로 판단.
단기 악재가 재부상되고 있다며 삼성전자 적정가를 75만원에서 65만원~70만원으로 내렸다.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