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전 앞둔 미셸 위 "엘스 스윙이 이상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프로가 됐다고 해서 부담감을 갖지는 않는다. 오히려 프로전향은 나에게 인센티브가 될 것이다."
미국 LPGA투어 삼성월드챔피언십(총상금 85만달러)에서 프로데뷔전을 치르는 미셸 위(16)는 자신의 16번째 생일날인 1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팜데저트의 빅혼GC에서 공식 인터뷰를 갖고 이같이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프로 데뷔전을 갖는 소감은.
"프로 첫 대회라 매우 흥분된다. 첫 세금신고서를 받고도 흥분됐다. 골프백에 내 이름이 새겨진 것도 흥미롭다."
-프로라는 부담감은 없는가.
"옛날에 아빠가 버디를 잡으면 5달러를 줬는데 이를 받기 위해 열심히 연습했다. 지금은 더 큰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다. 프로전향은 부담감보다 더 열심히 하게 만드는 인센티브가 될 것이다."
-어떤 프로가 이상형이라고 생각하는가.
"어니 엘스다. 그의 스윙을 너무 좋아한다. 그는 나에게 프로로 전향할 때라고 말해줬다."
-대회에 임하는 각오는.
"우승하고 싶다. 거기에 맞춰 열심히 연습해왔다. 또 재미있게 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