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銀, 예금금리 최고 0.4%P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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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은행이 콜금리 인상과 최근 시장금리의 지속적인 상승을 반영해 14일부터 예금상품별로 금리를 최고 0.4%포인트 인상한다.
이에 따라 만기 1년짜리 일반 정기예금은 현재의 연 3.70%에서 3.95%로 0.25%포인트 올라간다.
가입금액 1000만원 이상인 개인 수시입출금식 예금(MMDA)은 연 2.70%에서 3.10%로 0.4%포인트,가입금액 10억원 이상인 기업 MMDA는 연 2.75%에서 3.0%로 0.25%포인트 인상된다.
또 장기주택마련저축인 'Free-T 우리적금'은 연 4.0%에서 4.40%로 0.4%포인트,'우리사랑가득찬 적금'은 연 3.40%에서 3.70%로 0.3%포인트 각각 올라간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인상된 금리는 14일 신규분부터 적용한다"며 "향후 시장금리 동향에 따라 금리를 추가로 조정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병연 기자 yoob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