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한국투자증권 이준재 연구원은 은행주들에 대해 9월 이후 시장을 상회하는 주가 상승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저평가 상태라고 판단했다. 긍정 관점에서의 접근이 유효하다고 설명. 3분기는 물론 향후 2~3년간 안정적인 신용손실 사이클에 힘입어 은행들이 양호한 수익성을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3분기 실적은 금감원이 요구한 예상손실 대손충당금 적립과 같은 일회성 요인을 감안해도 양호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관측. 금리 상승 기조가 순이자 마진 압박을 상쇄할 것으로 보이며 대출성장률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하고 국민은행신한지주의 주가 매력도가 더 높다며 관심을 높일 때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