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화연결] 옵션만기 PR 매물 주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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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옵션만기 영향으로 지수가 급락했지만 프로그램매도가 둔화되며 충격이 다소 진정되고 있습니다.
취재기자를 연결해 한시간 남은 옵션만기 영향과 향후 증시전망을 들어보겠습니다.
차희건 기자..
[기자]
옵션만기를 앞두고 예상하지 못했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지며 시장이 급락했습니다.
그러나 정리매매를 한시간 앞둔 시점, 프로그램 매물 증가세가 둔화되며 지수는 낙폭을 줄이고 있습니다.
선물지수의 백워데이션 심화로 차익매도까지 가세하며 거래소 지수가 장중 한때 1186까지 떨어졌지만 프로그램 매도 둔화와 반발매수 유입으로 1200선에 근접하는 반등시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당초 2천억원정도로 추정되던 옵션만기관련 물량은 이미 해소된 것으로 보여 이제 남은 한시간 동안 현선물 베이시스 차이에 따라 마지막 정리성 매물이 나올 것으로 보입니다.
전문가들의 단기 조정 전망치를 1170선으로 보고 있어 추가 하락폭은 더 이상 확대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또한 실시간으로 제공되는 사전공시잔량도 소폭의 순매수를 보이고 있어 프로그램 매도 압력도 크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이제 앞으로 증시는 수급악화에서 벗어나 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발표와 향후 전망에 맞춰가는 실적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 증권선물거래소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차희건기자 hgcha@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