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5:58
수정2006.04.03 06:00
한국천문연구원은 오는 17일 한반도 전역에서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 보이지 않는 부분월식 현상이 발생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월식은 일몰 직후인 오후 6시51분에 시작돼 밤 11시15분에 끝난다.
그러나 달이 지구 그림자에 가려지는 부분이 극히 적어 맨눈으로 달의 일부가 가려지는 모습을 확인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천문연구원은 밝혔다.
장원락 기자 wrj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