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증권이 소니 투자의견을 시장상회에서 시장하회로 낮췄다. 14일 CLSA는 탐방 결과 전자사업 부문의 경쟁 및 가격 압력 등을 감안할 때 소니의 비용 절감 노력은 충분치 못하다고 평가했다. 또 신임 경영진들이 성장을 위한 명확한 청사진을 제시하지 못하고 있으며 변화를 위한 내부적 지원이 부족한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각 사업 부문들 간의 자원 배분 등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새로운 조직 구조의 수립이 필요하며 컨텐츠와 하이드웨간의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확고한 사업 모델도 확보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 TV 사업의 회복 역시 여전히 도전적이라고 판단하고 상승 여력이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