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개발로 대박을 터뜨린 노하우를 샅샅이 파헤친 책이 나왔다.


'한국의 디벨로퍼(조성근·이다미디어)'라는 제목으로 출간된 이 책은 디벨로퍼 18인의 부동산개발 이야기와 디벨로퍼분야에 대해 전반적으로 소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많은 부동산개발 관련 책자가 출간됐지만 디벨로퍼의 생생한 부동산 개발과정을 담은 책이 출간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 책은 지난 5년 동안 디벨로퍼 세계를 취재한 한국경제신문 부동산전문기자가 한국의 주요 디벨로퍼를 직접 인터뷰해서 이들의 입문과정,대표 프로젝트 개발과정의 환희와 애환,디벨로퍼로서 필요한 자질,개발업계 이론과 현실 차이 등으로 꾸몄다.


또 디벨로퍼의 역사,디벨로퍼의 가능성 및 한계 등 한국 디벨로퍼분야의 현 주소와 미래의 비전도 제시하고 있다.


김수경 한국디벨로퍼협회 이사는 "부동산 개발과정을 간접 체험할 수 있어 현직 종사자나 디벨로퍼를 꿈꾸는 사람들에게 좋은 지침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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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욱진 기자 ventur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