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린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이 올 들어 처음으로 1000 대 1을 넘어섰다.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인 서린바이오사이언스의 공모주 청약경쟁률은 접수 마감일인 13일 1044.68 대 1로 집계됐다. 이 청약경쟁률은 작년 1월 스포츠서울의 1568.86 대 1 이후 최고치다. 청약자금도 1조1712억원으로 지난 7월 메디포스트(2조147억원) 이후 최대였다. 서린바이오사이언스는 바이오 연구용품 및 시약 업체로 국내외 연구소와 대학 등에 관련 제품과 솔루션을 판매한다. 지난해에는 매출액 127억원,순이익 10억원을 기록했다. 대신증권이 단독청약을 받으며 19일 환불을 거쳐 25일 상장될 예정이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