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이 삼일제약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3일 한국 김지현 연구원은 안과용약 시장점유율 1위 업체인 삼일제약의 향후 3년간 매출은 연평균 19.2%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는 주력인 안과용약이 녹내장, 백내장, 안구건조증 등의 수요 증가로 연평균 16.2% 증가하고 간경변치료제인 리박트가 연평균 28.4% 급증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미국 알러간社와의 안과전문 합작판매법인 설립을 추진중에 있다면서 그 결과가 빠르면 올해 내에 가시화될 것이며 이는 해외진출과 대규모 현금 유입이라는 시너지 효과를 가져다 줄 것으로 내다봤다. 투자의견을 적극매수로 유지하고 6개월 목표가는 9만8000원에서 12만6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