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하나증권은 케이피케미칼에 대해 美 혼합자일렌 가격 상승으로 영업실적이 둔화될 것으로 우려되나 주가 하락폭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판단했다. 허리케인 영향으로 미국의 석유제품 가격이 큰 폭으로 상승하고 있는 가운데 혼합자일렌의 가격도 연말까지 강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원료 가격이 2개월 후행하여 반영되는 케이피케미칼의 실적은 11월부터 둔화될 것으로 관측. 그러나 실적 둔화를 감안하더라도 올해 실적이 EPS 1000원 수준으로 전망돼 주가 하락은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연말 혼합자일렌 가격이 하락 전환하면 주가가 반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