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츠증권은 GS건설에 대해 매수 의견을 유지하고 목표주가 5.3만원을 제시했다. 13일 메리츠 신윤식 연구원은 GS건설이 3분기에도 예상을 상회하는 양호한 실적을 지속했다고 설명하고 전 부문에서 외형성장이 이어졌으나 특히 토목과 플랜트 부문의 신장이 두드러졌다고 평가했다.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4.2조원과 2618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50.5%와 48.6% 증가하면서 올해 실제 매출은 GS건설이 목표치로 제시했던 5.4조원을 상회할 가능성이 높아졌다고 관측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