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UBS증권이 국민은행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주가를 6만65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충당금상각전이익(PPOP)이 1분기 1조원을 바닥으로 1.15~1.2조원 수준으로 회복되기 시작했으며 이는 신용카드 수수료 회복 등에 따른 것이라고 설명. 한편 상대적으로 낮은 금리 수준과 중소기업/가계 대출의 상환 연장(roll-over) 노력 등으로 부실채권(NPL) 규모는 상반기 7500억원 수준에서 3분기 5,000억원 수준으로 낮아질 수도 있다고 전망했다. 대손충당금이 하락할 것으로 전망되는 점 등을 반영해 올해와 내년, 2007년 EPS 전망치를 각각 6265원과 6654원, 6751원으로 올려잡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