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 N K E] 인케코퍼레이션, 글로벌 비즈니스 전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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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케코퍼레이션(대표 전하진)이 국내 벤처기업들의 해외 투자유치 및 마케팅 지원에 본격 나서면서 중소·벤처기업의 글로벌 비즈니스 전도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인케코퍼레이션은 인케(INKE·한민족 글로벌벤처 네트워크) 해외지부 의장들과 레인콤 엠텍비전 한글과컴퓨터 씨앤에스 등 국내 대표 벤처기업들이 주주로 참여해 설립한 회사다.
전하진 대표는 "회사 설립 후 인케 해외지부와 공동 마케팅을 펴온 결과 열매를 맺기시작했다"며 "올 상반기에만 매출 2억2200만원에 영업이익 1900만원을 올렸다"고 말했다.
MP3플레이어 업체인 레인콤은 지난 4월 2700만달러 규모의 무보증 해외공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보장수익률 0%에 발행했다.
또 한글과컴퓨터도 지난 7월 해외전환사채(CB) 1000만달러어치를 보장수익률 1%에 발행하는 데 성공했다.
통상 벤처기업의 보장수익률이 5∼8%대인 것을 감안하면 두 회사의 발행조건은 초우량 조건인 셈.두 회사가 이 같은 조건으로 외자를 유치할 수 있었던 것은 인케코퍼레이션측의 컨설팅이 있었기 때문이다.
인케코퍼레이션은 지문인식솔루션 업체인 니트젠과 최근 해외시장에 공동 진출하기로 제휴를 맺는 등 벤처기업 도우미로도 나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