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J투자증권 김남균 연구원이 LG마이크론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7만8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9월 기대 이상의 실적을 기록하면서 3분기 실적 개선을 견인했다고 평가하고 3분기 실적에서 성장성의 회복과 이익의 질이 바뀌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영업이익률이 9.4%로 나타나 적자전환된 SM 부문을 감안하더라도 PM과 PRP의 이익 기여 비중이 높아지는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고 소개. 4분기에는 PRP와 PM 등 평판 디스플레이 관련 매출이 예상보다 강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