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하이닉스 낸드 수익성 최고 수준-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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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투자증권이 하이닉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4일 이민희 CJ 연구원은 하이닉스의 3분기 영업실적이 예상치를 크게 상회했으며 2분기에 이어 낸드 플래시 부문이 호조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가격 하락으로 D램 영업이익률은 3분기 16.7%를 정점으로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낸드 플래시는 생산성 증가에 따른 원가 절감 효과로 48.3%의 영업이익률을 기록했다고 소개.
향후 보수적인 가격 전망에도 여전히 30% 후반대의 영업이익률이 예상되는 등 D램 부진을 낸드 플래시가 상쇄할 것으로 전망했다.
4분기 영업이익이 3247억원으로 감소할 전망이나 낸드 플래시 출하 및 수익성이 호조를 기록할 경우 상승 가능성도 있다고 덧붙였다.
낸드 플래시 수익성은 세계 최고 수준이라고 평가하고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3만1600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