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삼성증권은 LG마이크론에 대해 PDP시장 확대에 따른 이익 모멘텀이 강화되고 있어 추가 상승 여력이 충분하다고 판단했다. 삼성 정영훈 연구원은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과 PDP 후면판 및 LCD 포토마스크의 빠른 출하량 증가를 반영해 올해와 내년 이익 전망을 각각 14.7%와 5.1%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목표가를 8만2000원으로 올린 가운데 투자의견은 매수를 제시했다. PDP 수요 호조와 9월부터 시작된 신규 라인 가동으로 PDP 후면판 매출 증가 추세는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했다. 한경닷컴 유선민 기자 ys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