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LG화학 현금흐름 개선 전망..목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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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증권이 LG화학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4일 한화 이광훈 연구원은 LG화학이 내년 1월1일부로 LG대산유화를 합병키로 한 것과 관련 현금흐름 개선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호재로 평가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를 정점으로 석유화학 경기가 하강 국면에 진입했다고는 하나 LG대산유화 합병으로 LG화학은 향후 2년간 연간 영업상 현름은 2천억원 이상의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했다.
다만 LG대산유화의 감가상각 내용연수를 종전 19년에서 15년으로 단축함에 따라 추가로 늘어나는 감가상각비가 연간 1360억원에 달해 합병 후 영업이익 개선은 제한적일 것으로 추정했다.
내년 정보전자 소재부문에서의 실적호전에 초점을 맞춰 투자의견을 시장상회로 유지하며 6개월 목표가를 4만8200원에서 5만4000원으로 높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