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CS퍼스트보스톤증권은 정유 업종에 대해 국내외 정제마진 환경이 개선되고 있다는 점에서 최근의 부진한 주가 움직임은 과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판단했다. 싱가폴 정제마진이 전년 대비 11% 상승하는 등 해외 마진이 개선되고 있으며 성수기가 다가온다는 점에서 향후 전망도 고무적일 것으록 관측. 원화강세가 현 수준에서 더이상 진행되지 않고 국내 수요가 회복될 경우 국내 사업환경 역시 개선돼 상위 업체들에게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마진 개선시 상대적 수혜가 기대되며 밸류에이션이 저평가돼 있는 SK를 최선호주로 유지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