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건설교통부에서 발표한 주택 발코니 확장 문제 허용 방침에 따라 리모델링 전문 회사인 중앙디자인의 시장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주택 발코니 리모델링이 전면 합법화가 되면 그간 법 규제로 인해 제약을 받았던 주상복합 및 아파트 리모델링 수요가 급증하게 되고 이에 따라 전문 인테리어 리모델링 회사인 중앙디자인이 수혜가 기대되고 있다. 중앙디자인은 '삼성 타워팰리스', '대림 e-편한세상', '대림 아크로빌', '한신 플러스', '분당 로얄펠리스', '아데나 펠리스' 등 국내 굴지의 건설 업체의 모델하우스 및 인테리어 리모델링 경험을 갖고 있으며, 현재 '포스코 더샾 건대 스타씨티', '포스코 더샾 서초 오데움', '이수건설 중림동 브라운스톤', '현대 대구 하이페리온', '파주 교하 3블록 동문아파트', '부천 덕소 동부 센트레빌' 등을 진행하고 있다. 중앙디자인은 계열사 자드건설과 함께 리모델링 관련 매출 비중을 점점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각종 규제와 경제성 문제로 발목이 잡혔던 리모델링(remodeling) 시장이 규제 완화 및 정책 변경으로 활기를 되찾으면서 관련 업종들의 수주 및 매출 확대가 예상되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