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BNP파리바증권은 LS산전에 대해 RFID(전자태그) 관련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모멘텀을 강화해가고 있다고 밝혔다.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과 RFID 기술 이전 및 공동 개발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소개하고 RFID 관련 수혜를 입을 수 있는 입지를 확보해 가고 있다고 설명. 현재 국내 최대 수준인 RFID 리더기 생산 능력에 올 연말까지 RFID 태그 생산을 추가할 계획이며 기술력 확보를 통해 세계 RFID 관련 업체들과의 격차를 줄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것으로 내다봤다. 여기에 정부 지원이 더해진데다 그룹 내부 수요를 바탕으로 고객 기반을 확보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