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해진 삼성전자 도우미패션 .. 브랜드이미지 맞춰 프리미엄급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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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우미 의상도 명품 브랜드에 어울리는 프리미엄급으로 업그레이드.'
삼성전자가 15일까지 경기 고양시 한국국제전시관(KINTEX)에서 열리는 '2005 한국전자전'에 업계에서 처음으로 전문 디자이너가 만든 고급 도우미 의상을 선보여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삼성전자의 새 도우미 의상은 정구호 제일모직 상무의 명품 여성복 브랜드 '구호(KUHO)'에서 직접 디자인한 제품.
밋밋했던 기존의 유니폼과 달리 검정색 상의와 흰색 치마,푸른색 스카프로 한껏 멋을 내 마치 항공사 여승무원 복장을 연상시킨다.
부스를 찾은 관람객들도 산뜻하게 달라진 도우미 의상에 제품 못지않게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게 삼성전자의 설명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명품 브랜드에 걸맞은 고급 이미지를 살리기 위해 전문 디자이너가 제작한 프리미엄급 유니폼으로 새롭게 교체했다"고 말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