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파' 선수들을 대거 초청한 한국여자프로골프 메리츠금융클래식(총상금 2억5000만원) 첫날 '국내파'들이 선두권을 점령했다.


프로 5년차인 조미현(25)은 14일 한일CC 동코스(파71·길이6094야드)에서 열린 대회 1라운드에서 4언더파(버디6 보기2) 67타로 김혜정과 김보경을 1타차로 제치고 단독 1위에 나섰다.


김나리(20·하이트)는 2언더파 69타로 4위에 올랐다.


초청선수들인 김미현(28·KTF)은 1오버파 72타,배경은(20·CJ)은 2오버파 73타,한희원(27·휠라코리아)은 3오버파 74타로 모두 오버파 스코어를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