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컨설팅 업체도 자금지원..개선자금 융자대상에 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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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는 환경컨설팅 업체들도 환경개선자금을 빌려 쓸 수 있게 된다.
또 다음 달부터 전국 30여개 병·의원에서 발생하는 감염성 폐기물에 전자태그(RFID)를 부착해 처리과정을 확인할 수 있는 시범사업이 실시된다.
정부는 14일 오전 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경제정책조정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환경서비스업 경쟁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환경규제 강화 등으로 수요가 늘고 있는 환경컨설팅업을 육성하기 위해 '환경개선자금 융자운용요강'을 개정,융자대상에 환경컨설팅업도 포함시키기로 했다.
또 재활용업체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현재 연 3.75%인 '재활용산업 육성자금' 이자율을 연 3.0%로 0.75%포인트 내리고 오는 2007년까지 171억원을 투입,전주시에 재활용산업 집적단지인 '자원순환 특화단지'를 조성하기로 했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