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팬트랜드(주)는 '엘레쎄(Ellesse)' 라는 브랜드로 이미 스포츠웨어 분야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고 있다. 유행의 흐름과 소비자의 요구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스포츠웨어 분야에서 테니스와 스키라인을 중점적으로 선보이며 안정적 성장을 이루었지만, 이에 만족치 않고 다소 보수적이나 브랜드의 지속성을 이어갈 수 있는 아웃도어 브랜드를 런칭함으로써 패션업계 내 영향력을 확대해가고 있다. 버그하우스는 영국 40년의 전통을 지닌 브랜드로 유럽 아웃도어 분야의 단연 독보적 존재로써 그 가치를 인정받았다. 또한, 아웃도어 브랜드에 걸맞는 전문 기능성위에 패션성을 접목시켜, 산악 전문성에만 국한되지 않은 캐주얼적 요소를 가미해 20-30대 젊은층까지 폭넓은 구매층을 흡입하고 있다. 아웃도어를 누구보다 잘 알아야 제품에 대한 소비자의 요구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다는 신대표의 신념은 매주 주말, 버그하우스 제품을 착용한 후 직원들과 함께 등산으로 여가를 보내며, 이를 통해 제품에 대한 피드백은 물론, 산악현장에서 직접 고객에게 다가감으로 브랜드의 친근한 이미지를 어필하고 있다. 스포츠웨어와 아웃도어 분야의 특성을 바탕으로 e-Sports 산업에 보이는 신대표의 관심도 또한 높다. 최근 프로게임팀 '플러스'와 엘레쎄용품 후원을 재계약함으로써 엘레쎄 브랜드와 e-Sports 산업의 동반성장을 꾀하고 있다. 엘레쎄의 브랜드전개가 장기화됨에 따라 브랜드의 고령화 현상을 보완하기 위해 매년 엘레쎄 모델선발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젊은 소비자층을 계속적으로 유입하고 있으며, 브랜드의 활동적이고, 젊은 이미지를 적극강조하고 있다. 또한 차별적인 마케팅전략으로 일환으로 활발한 스타마케팅은 물론, 드라마의 공동제작 방안을 모색하며 단순히 제품노출에 그치는 광고보다 브랜드와 대중문화가 어우러져 소비자에게 다가가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엘레쎄는 브랜드의 세분화 및 다양화의 측면에서 '패밀리 브랜드'로써 그 영역을 점차 확대해 골프와 키즈(Kids) 라인을 선보일 계획이며, 올 하반기에는 전국 100개 매장으로 규모를 확장해 매출액 550억을 목표로 한다. 반면, 백화점 및 대리점을 주축으로 버그하우스의 유통망 확장에 중점적으로 주력해 하반기 23개 매장오픈을 목표로 매출액 80억을 바라보고 있다. "단기간에 성장했다가 단기간에 사멸하는 브랜드사업은 지양하고, 브랜드의 생명력을 꾸준히 유지 및 관리해 전통있는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것이 브랜드 산업의 중요한 관건이다. "고 신대표는 밝히며 브랜드의 영속성과 생명력을 강조했다. 스포즈웨어와 아웃도어라는 웰빙 아이템이 현재까지도 트렌드의 대세를 이루며 고객의 요구에 잘 부합되고 있어,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장기적인 성장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 원동력의 가장 핵심역할을 감당하게 될 버그하우스.브랜드의 오랜 전통을 유지하고, 그 우수성을 지켜나가 국내 아웃도어 시장의 독보적 존재로의 행보를 예상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