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3 06:03
수정2006.04.03 06:04
서울 시내버스와 지하철,수도권 전철(수원 포함)에만 적용되던 대중교통 요금 환승할인제가 16일부터 인천시로 확대됐다.
서울시는 16일 "대중교통수단을 타고 서울시와 인천시를 오갈 때 요금을 할인해 주는 제도를 이날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서울 시민이 서울 버스→수도권 전철→인천 지하철(부평∼인천구간)→인천 버스를 이용할 경우 인천 버스의 기본요금을 50%(800원→400원) 할인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