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 2년차의 '무명' 최우리(20·김영주골프)가 '해외파' 유명선수들이 출전한 메리츠금융클래식(총상금 2억5000만원)에서 생애 첫 승을 거뒀다.


최우리는 16일 한일CC 동코스(파71)에서 끝난 대회에서 3라운드 합계 6언더파 207타(73·68·66)를 기록,내년 미국LPGA투어 풀시드를 획득한 이선화(19·CJ)를 2타차로 제치고 우승컵을 안았다.


한희원(27·휠라코리아)은 합계 1언더파 212타로 김나리(20·하이트)와 함께 5위,김미현(28·KTF)은 이븐파 213타로 공동 7위를 각각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