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공조 4Q 이후 실적개선-매수..대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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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투증권이 한라공조 투자의견을 매수로 제시했다.
17일 대투 조상열 연구원은 3분기 실적이 부진할 전망이나 3분기를 바닥으로 4분기 이후에는 실적이 개선될 것으로 내다봤다.
올해 수익성은 2000년 이후 최저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나 내년에는 영업이익률이 7%대 이상으로 회복되는 등 점진적인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관측.
직수출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점과 영업외수지 흑자폭 확대 등도 긍정적인 요인이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1만3000원을 내놓았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