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에 국민 한 사람이 납부해야 할 세금과 사회보장기여금 등 국민부담금이 465만원에 달해 올해보다 39만원이 늘어날 전망이다. 재정경제부가 17일 국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안 분석 자료에 따르면 내년 국민부담률은 25.7%로 올해 잠정치(종합부동산세 수입 포함)보다 0.5%포인트 높아지고 조세부담률은 19.7%로 올해보다 0.1%포인트 올라갈 것으로 예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