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UBS증권이 삼성전자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72만8000원을 유지했다. 3분기 실적은 예상치에 부합하는 수준이었으며 회사측의 4분기 실적 전망은 시장이 예상하고 있는 것보다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LCD TV 공급이 현재 수요의 50%밖에 충족시키지 못하고 있는 등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설명. 한편 내년 1분기 낸드플래시와 LCD TV 수요가 예상보다 강할 것으로 기대되며 투하자본수익률(ROIC)이 올해 바닥을 칠 것으로 예상되는 등 장기 촉매들이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