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종금증권이 유엔젤 목표가를 상향 조정했다. 17일 동양 정우철 연우원은 유엔젤에 대해 수익배분 방식의 해외시장 진출로 사업안정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고 수익성도 크게 개선되는 추세에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태국,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 등의 국가들은 아직 무선 인터넷 시장이 초기 단계에 있고 이동통신 가입자도 증가하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크다고 판단. 정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4.0%와 39.0% 증가한 91억원과 20억원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수익성이 높은 단문메시제 센터 구축과 ASP 매출 확대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4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각각 11.0%와 48.2% 증가한 101억원과 30억원으로 더욱 향상될 것으로 기대했다.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하고 목표가는 1만6000원에서 2만1000원으로 올렸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