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업 비중확대..2분기 실적 매우 양호한 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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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7일 대우증권,우리투자증권,현대증권,대신증권 등 커버리지 내 4개 증권사의 2분기 순이익이 2490억원에 달해 전년과 전분기 대비 각각 1010%와 108% 증가했을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이는 시장 컨센서스 대비 41.5% 높은 수준으로 어닝서프라이즈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어닝 서프라이즈의 핵심요인은 거래대금 증가이며 2005, 2006 회계연도 일평균 거래대금 추정치를 각각 4.2조원, 4.5조원에서 4.5조원, 4.8조원으로 수정햇다.
업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
최근 6개월간 주식형 수익증권이 6조원 증가하는 등 기관화 장세가 본격적으로 나타나고 있다면서 하지만 주식매매회전율 하락과 수탁수수료율 하락 은행, 보험 등 기타 금융기관의 경쟁으로 판매 채널로서의 비교 우위 감소 등으로 증권사에 반드시 유리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실제 자산운용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되는 자산운용사 보유 증권사에 주목하라고 조언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