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3분기 실적이 발표됨에 따라 국내외 증권사들이 4분기 및 내년 실적 전망을 재점검했다.국내외 증권사들의 4분기 영업이익 전망치 평균은 2.41조원으로 나타나고 내년 연간 예상치 평균은 10.2조원으로 분기당 2.5조원을 넘을 것으로 기대됐다. 17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전자의 내년 실적이 지난해와 맞먹는 수치를 기록할 것이란 낙관론을 유지했다. UBS증권도 LCD TV 공급이 현재 수요의 50%밖에 충족시키지 못해 수급이 타이트한 상황이라고 지적하는 등 전망이 긍정적일 것으로 내다봤다. 반면 JP모건증권은 4분기 실적 개선이 제한적일 것으로 보이며 불확실한 매크로 환경이 소비지출에 미칠 영향을 감안할 때 내년 상반기 실적 가시성도 빈약하다고 진단. 주요 국내외 증권사 4분기 및 내년 영업이익 전망 (단위:조원) 4Q05 2006 투자의견 목표가 국내 한누리 2.36 10.1 매수 65.2만 하나 2.33 10.2 매수 68만 삼성 2.32 10.0 매수 66만 동부 2.43 10.4 매수 67만 CJ 2.20 10.5 매수 66.2만 한화 2.41 10.0 매수 63만 우리 2.40 9.9 매수 68만 부국 2.40 10.1 매수 70만 미래에셋 2.49 9.7 매수 72만 대우 2.45 9.0 67만 외국계 모건스탠리 2.93 10.3 시장수익률 55만 다이와 2.32 9.7 시장상회 66만 JP모건 2.25 9.5 중립 60만 골드만 2.45 10.9 시장수익률 66.3만 CLSA 2.67 12.6 매수 71.8만 CSFB 2.14 9.3 시장상회 63만 BNP파리바 2.50 11.7 매수 77만 UBS - 10.5 매수 72.8만 평균 2.41 10.2 ※ 도이치뱅크 투자의견 보유, 목표가 58만.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