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산전=3분기 영업이익이 390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고 17일 공시했다.


매출은 11% 늘어난 2570억원이며,당기순이익은 18% 증가한 250억원이다.


전 분기와 비교해선 매출은 9% 감소했지만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6%와 25% 늘었다.


회사 관계자는 "중동 등지로의 수출이 활기를 띠고 있는 데다 자동화기기와 전력시스템 사업이 호조를 보이고 있다"며 "특히 환율 영향에 대한 대비책이 본격 가동되면서 영업이익률이 올 1분기 12%를 저점으로 3분기에 15.2%까지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팬텀=3분기 실적이 지난해에 비해 크게 좋아졌다.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288.95% 증가한 250억원을 기록했고,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1억원)와 전 분기(-39억원) 적자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경상이익도 81억원으로 흑자전환했다.


회사측은 "신규사업인 엔터테인먼트로 사업영역을 확대해 매출과 이익이 크게 증가했다"고 밝혔다.


동양매직=수익성이 지난해 3분기보다 크게 좋아졌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동기보다 6.6% 증가한 523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은 26억원으로 작년보다 180.9% 신장했다.


순이익은 16억원으로 지난해 3분기보다 무려 6408% 급증했다.


회사측은 매출 증가와 원가 절감으로 수익성이 크게 호전됐다고 설명했다.


박성완·김진수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