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 광주 디자인비엔날레' 개막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독일에서 온 작가들이 한국기술로 만든 로봇 휴보를 신기한듯 바라보고 있다. 18일부터 다음달 3일 까지 열리는 이번 디자인비엔날레는 '삶을 비추는 디자인'이라는 주제로 34개국 530명의 디자이너와 117개 기업에서 1천274점의 첨단 디자인 작품을 선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