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하증권이 현대차에 대한 매수 의견과 목표주가 9만원을 유지했다. 18일 안수웅 한화 연구원은 현대차 美 공장의 마케팅 전략이 안정성과 품질로 변화된 것은 인지도 제고에 매우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설명했다. 브랜드 인지도 개선 여지는 많으나 구매자의 재구매 의도가 58%로 높은 충성도는 긍정적이라고 평가. 현재 美 공장 가동률은 아직 70% 수준이며 쏘나타 판매량도 1만대 수준에 머물고 있다고 설명했다. 향후 공장의 성공적 가동을 평가할 수 있는 요인인 가동률 90% 이상 유지, 쏘나타 판매량 1만4000대 돌파 등이 나타날 경우 적정가 상향 조정도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