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도이치뱅크는 대한항공에 대해 운임 인상 등으로 실적 전망이 향상됨에 따라 올해와 내년 이익 예상치를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주가가 이미 내년 실적 회복 가능성을 반영하고 있으며 고유가 지속과 유류할증제 적용에 따른 수요 둔화 리스크 등은 적용돼 있지 않다고 판단. 회복을 위한 걸림돌이 아직 남아있다고 지적하고 밸류에이션도 매력적이지 않은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투자의견 매도 유지.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