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LCD 글래스 리워크 업체인 케이엘테크에 대해 최근 주가 급락을 매수 기회로 활용할 것을 권고했다. 삼성전자가 선보인 CFL LCD 기술이 당장 상용화된다고 해도 케이엘테크의 컬러필터 리워크 사업은 고성장세를 유지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전문가들이 단기내 CFL LCD 기술 확산에 대해 회의적인 시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기술의 상용화가 주력 상품화로 이어지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 CFL-LCD은 빨라도 2008년에나 실질적인 위협 요인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따라서 적어도 2008년까지는 컬러필터 LCD 패널이 주류의 위치를 유지할 것이라며 케이엘테크의 리워크 사업이 지속적인 성장을 유지해 나갈 것으로 전망.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